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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평

독서 서평: [2024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저자 :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by 라미옹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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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한 줄 평 *

나의 자산을 지키고 또 불릴 수 있는 투자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도서

 

 

 

책 표지에 적혀있는 것 처럼 현직 최고의 전문가 13인이 알려주는 재테크 인사이트가 있는 책으로 경제 전망과 함께 부동산, 금융, 투자 전략, 노후 설계 등에 관하여 전문가들의 메세지를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각 전문가들이 2024 뿐만아닌 앞으로의 경제 저망에 대하여 서술해놓았는데 각 챕터마지막 부분에 정리도 함께 해주어서 각 챕터마다 다시한번 내용들을 상기시킬수있어 좋았다. 또 나는 최근 부동산보다 주식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어 주식관련된 그리고 노후대비에 대한 챕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첫장에서는 올해 경제 전망에 따라 어떤 자산에 투자하면 좋을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나온다. 채권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나오는데 아직 채권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채권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기회를 보며 투자할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다. 

요즘 주식 시장이 안좋지만 어떻게보면 경제(부동산, 주식 등)은 사이클에 따라서 순환되기때문인 것 같다. 지금 저평가 되어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주가도 제자리로 돌아올것이라는 것 보면 중요한건 흔들리지않는 나의 마음, 열심히 내가 투자할 회사에 대한 조사가 답인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경제는 구조적으로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접어들었는데 이럴때는 '직'을 가지면서 근로소득을 얻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금융자산 측면에서는 은행 예금의 비중을 줄이고 채권이나 주식 비중을 늘려야 할 시기

즉 위기가 또다른 기회를 낳는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 나는 코로나가 처음 시작되었을때 주식을 시작했는데 그때도 모두들 경제 위기라고했는데 그때 샀던 주식들이 모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예일대 로버트 실러 교수의 말로 '금융으로 모든 국민이 부자가 되어야 한다' 이 이야기도 결국 우리가 근로소득만으로는 부자가 결코 될수없다는 뜻인 것 같다. 때문에 나는 오늘도 재테크에 대해서 공부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공부도 공부지만 투자에 대한 실행도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낀다. 

 

또 최근 달러투자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달러 투자 타이밍을 분석하고 그에 맞춰 매수를 하고 있다. (아직 매도를 하지는 않았고 매수를 기준으로 미국주식을 투자할생각이다.) 그런데 달러뿐만아닌 엔화나 유로에도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달러, 엔화, 유로를 통하여 환차익이 생기는 그날까지! 나의 공부는 계속될것이다!

 

"형편없는 회사를 싸게 사는 것보다 어마어마하게 좋은 회사를 제값 주고 사는게 낫다."

버핏의 오른팔로 불린 고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의 말이다. 그가 평생 보유한 주식은 코스트코. 경제 불황이 찾아오면 물건이 싸서 가고 경제 호황이 오면 좋은 물건을 보러 가기때문에 경기가 좋건 나쁘건 상관없이 간다는 뜻이다. 얼마전부터 미국주식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는데 사실 나는 섹터에 대해서는 큰 생각이 없었던 사람인데 미국배당주를 공부하면서 기왕이면 내가 장기투자하는 종목이라면 좀 더 안전한 경기방어주와 같은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코스트코도 그 중 하나이지 않을까 한다. 

 

주식도 회귀본능이 있어요. 예를들어 1만원짜리 종목이 어떤 이슈로 인해 급등해도 원래 가격으로 돌아가려고 해요. 그러기에 올라가지 않은 주식을 사야 합니다. 무조건 시장 중심주를 사야합니다. 시장 중심주에서 골든 크로스가 발생했을 때 매수하고 데드 크로스가 발생할 때 매도하면 실패할 확률이 없습니다. 

이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가치관도 변하고 있어요. 그런데 가치관이 변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투자하는 방법은 가치관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면 됩니다. 

이 이야기가 굉장히 와닿았다. 특히 기후, AI, 돈 이 세 키워드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이 키워드들은 2024년 뿐이 아닌 장기적 키워드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노후 준비. 사실 '노후'라는 단어는 먼것같지만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았을때 '노후'는 늘 나와 가까이에 있는 단어라는 생각이 든다. 근로소득만으로 나의 돈은 얼마나 버틸수있는가? 라는 질문과 함께 지금부터 차근차근 노후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든다. 

 

이 책은 마치 정말 재테크 박람회에서 이야기를 하는 듯한 말투로 쓰여져있다.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뒵게 바뀌는 종목을 선정해주는 것 보다는 2024년 한해만이 아닌 앞으로 우리가 경제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만큼 다시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2독을 진행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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