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라고 분산투자 못하랴!
분산투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왜 분산투자를 해야 할까?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증권시장에는 크게 두 가지 위험이 있다.
하나는 1997년 IMF 구제금융 시기나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때처럼 시장 전체가 하락할 위험이고, 다른 하나는 시장과 관계없이 개별 종목이 하락할 위험이다.
전자를 체계적 위험이라 하고, 후자를 비체계적 위험이라고 한다.
체계적 위험은 투자 시기를 분산함으로써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적립식 펀드처럼 장기간에 걸쳐 주식을 나누어 사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그만큼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반면에 비체계적 위험인 개별종목의 위험은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 함으로써 줄일 수 있다.
분산투자는 자금의 규모와 투자목적을 감안하여 자기 나름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분산투자의 기준 1 : 자금 규모에 따라 종목은 최대 5개까지만!
1000만 원 또는 그 이하의 적은 자금이라도 2~3개 종목으로 분산투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투자금액이 올라갈수록 종목 수를 조금씩 늘려가되 5개 종목 이상은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종목 수가 많아지면 기업 내용을 깊이 알기가 어렵고, 차트 분석으로 적절한 매매시점을 찾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배움에 단계에 있는 나를 포함한 주린이들은 분산투자 시 2~3개를 집중적으로 분석 한 뒤 적은 돈으로 적립식 펀드처럼 장기간에 걸쳐 나누어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분산투자는 수량보다 금액 기준으로 분산해야 한다.
투자금이 1000만 원이라면 고가인 현대차에 500만 원(약 26~27주), 저가인 SK텔레콤(약 103~104주)을 투자하는 식이다.
분산투자의 기준 2 : 목표수익률과 투자성향
자신이 어떤 성향의 투자자인지를 스스로 파악해야 한다.
수익률이 낮더라도 손해를 볼 위험이 적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투자자가 있지만, 손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도 있다.
투자자 본인이 스스로 어느 쪽을 택할 것인지를 생각한 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요즘은 증권사 또는 은행에서도 투자성향 테스트하는 기능이 있어 참고해도 좋다.
또한 네이버 내에서도 테스트할 수 있다.)
[조금 더 알아두기] 투자성향 테스트
다음 테스트지는 증권사나 은행 등 금융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므로 누구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투자성향을 진단해보자. 1 당신의 연령대는 어떻게 됩니
terms.naver.com
테스트를 통하지 않은 다음 5가지 유형에서도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분산 포트폴리오 5가지 유형
1. 안정형
: 예금이나 적금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하며,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원금손실의 우려가 없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CMA와 MMF가 좋다.
2. 안정 추구형
: 투자원금의 손실위험은 최소화하고,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 수준의 안정적인 투자를 목표로 한다.
다만 수익을 위해 단기적인 손실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위해 자산 중의 일부를 변동성 높은 상품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
채권형 펀드가 적당하며, 그중에서도 장기회사채 펀드 등이 좋다.
3. 위험 중립형
: 투자에는 그에 대응되는 투자위험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일정 수준의 손실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
적립식 펀드나 주가 연동상품처럼 중위험 펀드로 분류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적극 투자형
: 투자원금의 보존보다는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을 추구한다.
투자자금의 상당 부분을 주식, 주식형 펀드 또는 파생상품 등의 위험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고수익·고위험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투자수익을 높이겠다고 생각하는 적극적 투자자라면 내재가치보다 변동성이 높은 테마주, 턴어라운드주(*), 재료 보유주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여 포트폴리오를 구성.
*턴어라운드주 : 기업이 적자 상태에 있다가 실적이 개선돼 당해 연도 특정 분야의 호재로 인해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기업.
구조조정, 적자사업 매각, 기업분할을 통한 실적 호전도 포함된다.
흑자 폭이 클수록 주가 상승률도 높다.
5. 공격 투자형
: 시장 평균수익률을 훨씬 넘어서는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자산가치의 변동에 따른 손실위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
투자자금 대부분을 주식, 주식형 펀드 또는 파생상품 등의 위험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
주식 비중이 70% 이상인 고위험 펀드가 적당하고, 자산의 10% 정도는 직접투자(주식)도 고려해 볼 만하다.
분산투자에 있어 종목연구는 필수!
위 5가지 유형의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선택하기에 앞서 업종 대표주, 주도주, 테마주, 턴어라운드주 등에 해당하는 종목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평소에 종목연구를 해두어야 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주도주는 주식시장이 강세장일 때 두렷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테마주(또는 재료 보유주)는 강세장뿐 아니라 약세 또는 횡보장일 때도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지금의 주식시장이 강세시장인지, 약세시장인지 아니면 횡보시장인지를 판단한 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
(테마주의 경우 시장의 강약과는 다르게 '정부 정책의 변화' 또는 '시대 흐름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잘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가치주는 장기투자가 원칙이다.
그러나 성장주(테마주, 재료 보유주 포함)는 주가 기복이 심하므로 주식을 보유하더라도 고점 매도, 저점 매수를 반복하면서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을 결정했다면 관심 종목 창에 넣어두고 정기적으로 기업의 정보를 체크해 보고, 그래프도 같이 살펴보자.
그러면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이 보일 것이다.
차트 읽는 방법도 함께 공부해 둔다면 훨씬 매매 시점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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