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변동과 주가 변동은 주식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
오늘은 경기변동과 주가 변동이 동행하는 부분에 대해 알아보자.
[경기 변동과 주가는 동행한다]
경기는 회복기, 활황기, 후퇴기, 침체기로 순환하는데 길게는 4~5년, 짧게는 6개월~1년 사이클로 변동한다.
-최근은 주기가 짧아지는 중이다.
경기종합지수(한국은행이 정기적으로 각 지수를 발표하고 있음.)
- 선행종합지수, 동행종합지수, 후행종합지수
1. 선행종합지수
경기를 예측하는 데 활용되는 대표적 지표가 바로 선행종합지수이다.
-선행종합지수는 지수보다 대략 3~10개월 앞서 움직인다.
주가도 경기보다 평균 6개월 앞서 움직인다.
-주가는 경기선행종합지수와 동행하되 한 발 앞서 움직인다고 볼 수 있다.
2. 기업실사지수(BSI)
기업과 소비자들이 느끼는 경기를 종합하면 한 나라의 전체 경기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전반적인 경기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기업가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것을 바로 '기업실사지수'라고 한다.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한 기업 수와 부정적으로 답한 기업 수의 차를 구한 다음 이를 전체 응답 기업수로 나누어 계산한 값이다.
(기업실사지수 = 기업의 긍정, 부정적 평가에 대한 차 / 전체 응답 기업 수)
-차는 큰 수에서 작은 수를 뺀 값.
100을 기준으로 보고 100보다 크면 경기는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어둡게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3. 경기-금리-주가의 상관관계 및 선후관계
주가는 경기보다 선행, 금리는 경기보다 후행이다.
여기서 선행 지표는 경기 순환 혹은 시장 동향보다 앞서 변한다는 뜻이며 이와 대조적으로 후행 지표는 이전 사건에 반하여 특정 시장 또는 경제에 대한 과거 데이터에 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유 : 주가와 경기 그리고 금리가 시차를 두고 움직이는 이유는 주가는 경기를 예측해서 한 발 앞서 움직이고, 금리는 경기를 확인한 다음에야 움직이기 때문이다.
* 주가가 장기 박스권을 돌파하는 것은 대세 상승 전환을 의미이므로 새로운 대세 상승 국면 진입을 예고한다.
4. 경제성장률 = GDP 성장률
GDP 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생산, 투자, 소비, 소득이 증가하여 경제가 확대된다는 뜻이며 기업 입장에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한다.
즉, 기업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뜻으로 주가도 함께 상승한다.
(물가 상승 요인으로 인한 명목적 증가분을 뺀 실질성장률을 기준으로 한다)
***나라마다 잠재성장률이 다르다!
feat. 잠재성장률이란..?
어느 한 나라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노동, 자본 등의 생산요소를 모두 최대로 활용하였을 때 달성할 수 있는 성장률을 의미한다. 즉 한 나라 경제의 최대 성장 능력을 말한다.
만약 GDP 성장률로 경제성장률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잠재성장률을 비교한 GDP 갭으로 판단해야 한다.
(GDP 갭=GDP 성장률-GDP 잠재성장률 -> 갭이 '+(플러스)' 이면 호황, 갭이 '-(마이너스)' 이면 불황)
IMF 사이트(www.imf.org) - GDP 규모, GDP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국제지수 등 금리를 제외한 웬만한 경제지표가 나와 있다. 과거뿐 아니라 향후 5년간 전망을 볼 수도 있다.
DATA -> World Economic Outlook Databases -> 최신연도 -> By Countries -> All Countries
특정 국가만 보려면 Clear All 클릭한 후 원하는 국가만 체크한다.
***미국 GDP 성장률과 중국 GDP를 살펴봐야 한다.
(달러와 위안화 가치변화를 반드시 살피자!)
GDP 갭의 값이 점차 커지거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은 곧 경제가 회복기이고 주가도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되고 있다는 뜻이다.
GDP 갭의 값이 마이너스로 클수록 경제가 불황이고 주가도 하락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ME : GDP 갭의 차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는 시점을 잘 눈여겨볼 것!
5. 금리는 주가와 역행하지만 때로는 동행한다.
저금리 = 주가가 강세
금리와 주가는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주가는 금리보다 앞서 움직인다.
금리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때 주가가 바닥인 경우가 많다.
->ME : 주가보다 먼저 움직이는 금리를 보고 금리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때 주식의 매수 포인트로 잡아라.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더 알아볼 필요가 있을 듯!)
6. 원/달러 환율
환율의 하락은 기업수익 면에서 마이너스 효과
- 주가 하락의 요인
증권시장으로서의 자금 유입이라는 측면
- 주가 상승의 요인 <양면성을 띤다.>
But 환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경제가 그만큼 좋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주가 측면에서는 환율이 안정적으로 하락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이 올라간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엔 환율 - 엔화 가치가 원화 가치보다는 많이 떨어지면 일본과 경쟁 관계가 있는 한국의 자동차, 전자 등의 업종이 불리해진다.
***원 달러 환율과 코스피 지수는 반대로 가는 성향이 다분하다!
7. 경상수지가 흑자면 주가는 상승한다.
경상수지는 재화나 서비스를 외국에 사고파는 거래 즉 경상거래의 결과로 나타나는 수지를 말한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및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그런데 이 항목들은 금융계정 구성 항목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격을 지닌 거래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경기 발전 및 정책변화의 효과를 측정하거나 전망하는 데 널리 이용된다.
경상 수지가 흑자라는 의미는 수출이 수입보다는 많았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기업의 실적이 좋아져서 주가 상승 요인이 된다.
8. 인플레이션은 주가 상승, 디플레이션은 주가 하락
But 인플레이션이라고 무조건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1. GDP 성장률이 높아야 한다.
2. 물가가 오르더라도 GDP 성장률과 금리보다는 낮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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