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오늘을 배당금이란 무엇인지 또 종류와 지급 주기에 대해 알아보자.
배당금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로 배당하는 돈, 주식 소유자에게 주는 회사의 이익 분배금이다.
기업이 이익을 발생시켜 회사 내에 누적하여 온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기업의 소유주에게 분배하는 것을 말한다.
배당금은 회사가 순이익의 한도 내에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하게 된다.
배당과 관련된 지표는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배당 성향이 있다.
배당 종류와 지급 주기에 대해 알아보자!
회사가 사업을 잘해서 이익을 많이 남기게 되면 그 이익금을 다음 해에 투자금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주주들에게 배당을 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주식들을 배당주라고 한다.
주식을 팔지 않고 꾸준히 보유하고만 있으면 1년에 1번 정도는 배당받을 수가 있다.
(단, 모든 주식이 배당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배당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회사의 전년도 배당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회사마다 지급일자, 금액이 상이하다.)
이러한 배당은 회사가 한 해 동안 영업활동을 통해서 얻은 순이익의 한도 내에서 이사회의 결정을 거치고,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통해서 배당을 진행하게 된다.
배당의 종류에는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이 있는데, 현금배당은 말 그대로 배당금을 현금으로 직접 지급하는 것이고, 주식배당은 주주들에게 현금 대신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서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배당이라고 하면 현금배당을 의미한다.
배당의 지급 시기는 회계연도 결산 직후에 하는 보통배당이 있고, 중간에 하는 중간배당으로 구분된다.
(22년 현대차의 경우 6/30 배당기준일을 기준으로 8/9 배당지급일에 중간배당금 1000원을 지급하였고 12/30 배당기준일을 기준으로 23년 4월 기말배당금 7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총 배당금 7000원)
배당 주기는 기업에 따라서 분기, 반기, 결산 배당으로 나눌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회사가 1년에 한 번 지급하는 결산 배당을 많이 하고 있다.
배당 기준일에 배당받을 권리가 있는 주주들을 확정하게 되고, 주주총회에서 승인하면 배당금 지급일에 배당금 혹은 배당주를 지급하게 된다.
배당 기준일이라고 하는 것은 배당의 대상이 되는 주주를 확정하는 날을 말하는데, 배당받으려면 배당기준일을 기준으로 최소 2일 전까지는 그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릴 수 있고 배당 지급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말한 22년 현대차의 경우 중간배당금의 배당기준일이 6/30일까지였으므로 최소 6/28까지는 내가 매수한 시점과는 상관없이 가지고 있다면 주주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고 배당금 지급을 받을 수 있다. -6/27에 사도 상관없다.)
배당선언일은 이익잉여금을 배당으로 처분하도록 주주총회에서 결의를 하는 날을 의미한다.
배당 관련 지표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배당 성향
배당이 많고, 적고를 판단하는 기준에는 크게 3가지로 배당과 관련된 지표들을 살펴볼 수 있다.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배당 성향 지표가 있는데 만약 어느 회사의 배당과 관련된 지표가 이렇게 되어있다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 주당배당금
보유 주식 한 주당 지급이 되는 금액을 뜻한다.
만약 내가 한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내가 가진 주식 수에 주당 배당금을 곱하면 지급받게 될 배당금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예시) A 회사의 주당배당금 350원 - 나의 A 회사 보유 주식 수 100주
나에게 지급될 배당금 = 350 X 100 = 35000 (원) -> 즉 나에게 들어오는 배당금은 총 35000원
2. 배당수익률
현 주가에 비해서 배당금이 얼마나 많은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지표.
배당주 투자를 통해서 얼마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가장 핵심적인 지표이다.
배당수익률 = (주당배당금 / 주가) X 100(%)
예시) A 회사의 현재 주가가 65000원이라면
배당 수익률 = (350/65000) X100=0.54(%) -> 즉 배당 수익률이 0.54%
투자자 입장에서 배당금을 얼마나 주는지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배당수익률이 더 중요하다.
만약 주가는 낮지만 배당금이 높으면 배당수익률은 높아지고, 반대로 주가는 높았지만 배당금이 낮다면 배당수익률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고 싶어 한다.
이른바 5~10% 정도 되는 고배당 종목들을 주로 선호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고배당주가 많지 않은 편이다.
(23.3 기준 한국ANKOR유전-1375%, 모두투어리츠-48.74%, 락앤락-32.17% 등이 있다.)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하여 무조건적인 투자보다는 회사에 대한 사전 조사는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3. 배당 성향
한 해 동안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금을 대비해서 배당으로 지급한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이다.
배당 성향 = (주당배당금 / 주당순이익) X 100(%)
예시) A회사의 올 한 해의 이익금 10조 / 배당금으로 2억 원을 지급하였다.
배당 성향은 20%
투자자 입장에서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일수록 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이 많아서 좋은 기업이라고 인식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회사 입장에서는 남은 이익금을 특수목적의 현금으로 확보하거나 연구개발과 설비 등에 재투자할 수 있는 자금 또한 줄어들게 된다는 뜻이기 때문에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이라고 하여 마냥 좋은 기업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렇다면 배당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주린이도 배당투자 할수있다! -주린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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