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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관련 (주식,지원금,부동산 등)

파킹통장이란? -주린이 공부

by 라미옹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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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이란 무엇인가?

파킹통장은 주차를 의미하는 'Parking'과 통장을 합한 용어로 수시입출금식 예금을 의미한다.

즉 차를 잠시 주차하듯 언제든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통장을 의미한다.

통장에 자금이 고정되어 있다면 일반 수시 입출금 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지급한다.

쉽게 말해 운행을 멈추고 잠시 차를 세워놓는 파킹(Parking)처럼 주차하듯이 목돈을 은행에 잠시 보관하는 용도로 쓰는 것을 말하며 파킹통장은 대표적으로는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이 있다.

일반적인 은행의 수시 입출금 통장이 연 0.1~0.2% 수준의 이자를 지급한다면 파킹통장은 일정 금액 이상이 통장에 예치되어 있으면 연 1%가 넘는 금리를 지급한다.

또 정기예금, 적금과는 다르게 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고 무엇보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000만 원까지 원금이 보장된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어 최근 파킹통장에 대한 금리 비교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파킹통장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까?

파킹통장의 장점

: 수시 입출금 통장에 비해 높은 금리

(이자율이 높을 때는 3~5%까지 주는 곳들도 있다.)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점.

예금자보호법에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받는다는 점.

중장기적인 자금 운용보다는 단기적인 자금 운용에 더욱 효과적인 계좌.

(이런 특이성이 있는 통장의 경우 중장기적인 자금으로 운용하면 오히려 자금이 방치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단기적인 자금 운용이 훨씬 효과적이다.)

 

파킹통장의 단점

: 대규모 자금이 그대로 방치될 수 있다는 점.

(자금이 방치된다는 것은 파킹통장의 치명적 단점으로 꼽힌다.)

대부분 제2금융권 상품이다.(제1금융권에 비해 안정감이 덜하다.)

장점에서 말했듯이 단기적인 자금 운용에는 효과적이지만 중장기적인 자금 운용을 하였을 때는 다른 재테크 수단이나 예/적금보다는 이자율이 낮을 수 있다.

 

여기서 제1금융권이란 우리나라의 금융기관 중 예금은행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우리나라의 금융기관 중 자금중계를 담당하고 있는 예금은행을 지칭하며 특수은행, 일반은행,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 인터넷전문은행이 포함된다.

이 중에서 특수은행으로는 정부계 은행으로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은행은 가계 및 기업으로부터 예금으로 조달된 자금들을 단기 대출로 운용하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이 있다.

제2금융권은 통화금융기관인 중앙은행, 예금은행이 아닌 금융기관으로 '비통화금융기관'이라고도 한다.

자금 중개 기능을 주로 할 뿐, 요구불예금은 취급할 수 없기 때문에 예금통화공급에 따르는 신용창조를 할 수 없는 금융기관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제2금융권은 개발기관, 투자기관, 저축기관, 보험기관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은행은 간접금융인 데 비해 제2금융은 자금이 공급자로부터 수요자에 직접 융통되는 직접금융인 경우가 많다.

제2금융권의 용어는 본래 제1금융권에 속하는 시중 은행과 구별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이다.

은행이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 전문적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하였다. 

제2금융권에는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보험회사 등이 해당된다.

(삼성증권, MG새마을금고, OK저축은행,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신용협동조합 등) 

 

짧은 기간 보관하면서도 기본 입출금통장보다 더 많은 이자를 원할 때! 바로 파킹 통장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킹통장과 CMA 통장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자!

파킹통장과 CMA통장의 경우 비슷한 점들이 많아 항상 같이 비교되는 상품이다.

공통점

: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일 이자가 발생한다.

차이점

: 예금자 보호 - CMA통장의 경우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적기는 하지만, 일부 상품 제외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없지만 파킹통장의 경우 예금자보호법을 받을 수 있다.

이율 - 파킹통장의 경우 3.5~4.0% , CMA 통장의 경우 3.0~3.5%

(통장마다, 시장 금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자 지급 - CMA 통장의 경우 매일 이자가 지급되는 반면 파킹통장의 경우 월 또는 분기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기도 한다.

취급 사 - 파킹통장의 경우 은행, CMA 통장의 경우 증권사에서 취급한다.

 

파킹통장을 활용할 시 고려사항

파킹통장은 금리가 낮거나 혹은 높은 시기를 막론하고 비교적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금융상품이다.

하지만 파킹통장을 선정하거나 혹은 활용하는 경우, 의외로 비교적 많은 사항을 통합적으로 놓고 비교하며 고려해야 한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파킹통장의 유형'이다.

파킹통장은 은행에서만 출시하는 수시입출금 성격의 계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파킹통장의 특징으로 설명한 기능들이 최소한 존재한다면, 어느 금융투자회사의 금융상품도 파킹통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은행의 파킹통장으로 출시된 수시입출금상품도 해당될 수 있지만, 증권사 CMA 통장도 합리적인 조건을 가진 경우 파킹통장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따라서 금융상품의 명칭에 의존한 결정보다는 각 금융상품이 가진 특징을 충분히 고려하고 나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골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파킹통장을 사용할 때는 단점에서 말했듯이 자금이 방치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하여 전략적인 결정과 판단이 필요하다.

특히, 대규모 자금이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아무런 의미 없이 파킹통장에 머무르게 된다면 보다 높은 이자 수익을 추구하려던 목적과는 다른 투자 활동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실수가 일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파킹통장을 활용해 단기 자금을 운용할 경우, 자금의 유출입 시기를 비롯해 그 규모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분석하여 보다 나은 자금 운용 기술로 발전시켜야 한다.

 

파킹통장과 CMA통장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유리한지에 대해서는 투자자 성향에 따라 다르니 항상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파킹통장의 경우 가입 시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으니 각 은행사마다 필수로 조건들을 확인해야 한다.

(첫 가입, 한도 제한, 자동이체, 카드실적 등)

 

CAM통장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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